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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기/즉석식품리뷰

[ 내 돈 주고 샀다 ] 오뚜기 옛날 삼계탕 리뷰 (즉석식품 추천)

by 흑우(Black Cow)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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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옛날 삼계탕 (노량진 바다마트 판매사진) (자주 특가함)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여름 보양음식으로 찾는 것이 삼계탕이다.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몸의 기운이 허해져서 기운을 찾기위해 많이 찾는 음식이 삼계탕일 것이다.

 

사진에 나온 상품은 노량진 바다마트에서 찍은 사진인데, 현재 가격 7980원에 판매하였었다.(2020년 7월 30일 기준) 오뚜기 상품들은 바다마트에서 프로모션을 자주하는 편이긴 한데, 오뚜기 옛날 삼계탕도 운이 좋으면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 전면사진
오뚜기 옛날 삼계탕 전면 재료표기

 

패키지 전면에는 오뚜기의 오랜 상징인 노란색 사진에 상품사진과 함께, 오뚜기를 상징하는 마크와 재료표기와 함께 간단한 설명이 되어있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 패키지 후면
오뚜기 옛날 삼계탕 조리법 안내
오뚜기 옛날 삼계탕 - 원재료와 주의사항
오뚜기 옛날 삼계탕 - 영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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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은 패키지 후면에 있는데, 조리환경에 따른 조리법과 각종 원재료 표기, 영양정보 주의사항 등이 적혀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라 혈당이 높은 사람이나 신장관련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섭취에 앞서 반드시 이를 참고해야 한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 (조리전) 1
오뚜기 옛날 삼계탕 (조리전) 2

 

삼계탕의 전통적인 조리법은 잘 정리된 닭에 배를 가르고, 그 안에 찹쌀과 마늘 그리고 약재들을 넣어 푹 고아서 만들어내는 것이 삼계탕인데, 레토르트 음식이고 가성비의 오뚜기이라서 약재는 마늘, 은행, 수삼 정도만 들어가 있다. 

 

패키지 내용물을 꺼내서 그릇에 담아보면 다음 사진과 같은데, 아무래도 상온에 보관하다보니 기름이 조금 뭉쳐 있다. 닭은 푹 삶은 닭인 것이 드러나는 것이, 푹 삶은 닭처럼 살이 부드럽고, 등이 터지기도 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옮기는 과정에서 내용물 이탈은 없었으며, 전자레인지로 조리를 할 때, 뚜껑만 덮고 돌리면 된다.

 

패키지 후면에 있는 조리법으로는 7분 30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오뚜기 식품들을 조리하다 보면, 표시되어 있는 시간보다 20%정도를 추가로 조리해야 맛이 더 깊게 우러나오는 경향이 있다. 필자는 11분 정도 조리를 하니 국물 맛이 기본 베이스보다 깊게 우러나오는 느낌이 있었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 - 전자레인지 조리후 1

 

필요에 따라 밥공기를 더 준비하자. (기본 패키지만 먹어도 모자란 양은 아니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 - 전자레인지 조리후 2
오뚜기 옛날 삼계탕 - 전자레인지 조리후 3

 

아무래도 패키지에 명시되어 있는 조리시간보다 길게 조리하다보니, 사진에서 보이진 않아도 색이 미세하게 짙어진 느낌은 있다. 국물의 맛은 재료 성분 그대로 마늘+ 닭국물 + 인삼 맛이 섞여 난다. 아무래도 마늘을 익힌 맛이 조금 강한 편이고, 국물을 즐기는 데 있어 부담스럽지 않다. 

 

단점을 말해보자면 삼계탕의 닭은 조금 오버쿠킹 된 느낌이 있다. 삼계탕에 쓰는 닭이 작은 닭은 사용하다보니 살집이 조금 적은 편이기도 하고, 살이 쉽게 분리되는 것은 좋지만, 가슴부위의 잔뼈가 너무 쉽게 분해되는 점이 있다. 그래서 국물을 끝까지 즐기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뼛가루가 조금씩 바닥으로 침전된다는 것이다. 이 리뷰를 쓰려고 6개월에 걸쳐 한 달에 한 개씩 먹어보면서 테스트 해보았는데 대부분 결과는 같았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뼈를 발라낼 때 일단 가슴 부위는 따로 드러내어 놓고 분리를 해서 먹는 것이 좋을 듯하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의 장점은 배달이나 식당에서 먹는 삼계탕은 비싸기만 하고, 기대만큼 양도 푸짐하지 않으며, 맛집에서 알려진 곳에서 먹으려면 장시간 기다려서 먹다보니 오히려 기운을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900그램이나 되는 양에 진한 국물을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지 않나 싶다. 

 

아무래도 기존의 포장 된 간단조리 식품들이 기대 이하라는 평들이 많다보니 찾지 않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간단히 형식만으로 복날을 챙긴다던지, 혼자 사는 1인 가구에서 누가 챙겨주지도 않는 상황에서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삼계탕을 즐기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지 않나 싶다. 강력추천까지는 아니더라도 추천까지는 할 만하다. 그리고 오뚜기 것이 제일 싸다.

 


​[[ 총평 ]]

가격 부담없이 편하게 즐기는 간편한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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