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기/영업종료맛집

[영업종료] 푸짐한 오삼덮밥 - 노량진 바다스낵 수제비손칼국수

흑우(Black Cow) 2022. 6. 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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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도 현재 장사하지 않는 가게에 대해 리뷰를 써보려 합니다. 

 

 

이 가게도 상당히 노량진에서 오랫동안 영업한 가게인데, 한때 노량진에서 바리락칼국수 혹은 바지락수제비 가게로 꽤 유명했던 가게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조미료 맛이 강하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래도 5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푸짐한 바지락과 함께 제공되는 수제비와 칼국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던 가게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영업을 종료하고 따로 운영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그 자리도 빈자리로 남아있습니다.

 

오삼덮밥 전체구성

 

전 개인적으로 혼자 먹을 때가 많다 보니, 혼식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주로 주문하게 되는 메뉴는 오삼덮밥이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푸짐한 양의 밥과 고기 그리고 채소가 제공되었습니다. 오징어와 삼겹살을 매콤하게 볶아낸 양념을 채소와 같이 밥에 비벼 먹는 방법이었으며 시원한 된장국과 함께 즐기면서 편하게 넘길 수 있던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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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덮밥
열무김치
샐러드 - 당근, 옥수수, 당근, 사과 등으로 구성

 

배추김치 - 주로 겉절이로 제공되었다.

 

배추된장국

 

다만 가게가 다른 사람으로 양도되는 것이 반복되기 시작하면서 기본적인 맛의 변경과, 가격의 상승 등 이 가게의 메리트가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노량진 수험생의 축소로 인한 노량진 전체 상권의 축소와 맞물리면서 이 가게는 결국 2019년쯤 운영이 중지 되었습니다. 

 

지금은 먹지 못해 아쉬운 메뉴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이제 노량진의 규모는 더더욱 축소가 될 것이고, 점점 더 많은 가게들이 폐업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노량진 수험생은 이미 코로나 이전부터 이미 대폭 줄어들었고, 임대료는 높아졌고, 공무원 수험생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예측 수요를 기대하기 힘들고 리스크를 떠안아야 하는 동네에 창업하는 사람들도 없어질 동네에 들어올 사람이 몇이나 될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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