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메뉴] 제육볶음 - 수연반찬 (노량진 바다마트 반찬가게) (영업종료)

 

현재 이 가게는 영업종료하였습니다.

 

 

원래 자주 이용하던 반찬가게이지만 주인이 몇번 바뀌면서 맛이 변경되면서 잘 안가다가 최근 바뀐 사장님이 조리한 제육이 맛있어 보이길래 구매해서 몇 번 먹어보고 리뷰를 작성한다.

 

노량진에서 고시원안에 박혀서 공부하다보면 가끔 나가기 싫어 고시원에서 식사로 라면 선택을 할때가 많다. 하지만 늘 라면만으로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나가자니 귀찮을때가 많다.

 

그럴때 메뉴선택에 제한이 걸릴때 이용하기 좋은 곳이 반찬가게인데 솔직히 반찬가게에서 1끼 식사를 위한 메뉴를 고를때 선택권이 그리 많지 않다. 그 좁은 선택지 중에 하나가 제육볶음인데 오늘은 이 제육볶음을 리뷰해보려한다.

 

노량진 바다마트 반찬가게 제육볶음 포장(테이크아웃)

 

솔직히 제육볶음은 조리방식에 따라 취향이 많이 달라지는데 당근이나 양파를 썰어서 맵지 않게끔 끓이듯이 국물이 있는 타입으로 조리하는 방식이 있고, 아니면 물엿으로 졸이듯이 볶아서 만들어 내는 방식이있고, 기름을 많이 둘러 고온조리를 통해 고기에서 나는 기름과 고추가루에서 우러난 고추기름을 맛의 베이스를 한 방식이 있다. 이중 3번째 방식의 조리 방법으로 요리를 한 방식이다.

 

노량진 바다마트 반찬가게 제육볶음 포장(테이크아웃)

 

이 빨간 기름의 단점은 식어버리면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렌지에서 충분한 가열후에 먹길 권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름맛 때문에 거부감이 들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밥채로 같이 3-4분정도 가열해주는 것이 괜찮을 듯하다.

 

노량진 바다마트 반찬가게 제육볶음 포장(테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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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름과 고춧가루를 센불로 가열해서 낸 고추기름을 낸 방식은 주로 덮밥에 어울리는데 솔직히 먹어보면 덮밥의 형태로 먹는것이 제일 맛있긴하다.

 

노량진 바다마트 반찬가게 제육볶음 포장(테이크아웃)

 

고기는 주로 냉삼겹종류를 쓰는것 같다. 먹다보면 얇게 썬 고기라는걸 알수가 있는데 이런 종류들은 대부분 냉삼겹형태로 유통되는 고기들을 조리할때 보이는 형태를 취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렌지에서 고온조리시 기름이 조금 더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기름이 발생한다하여 느끼하지도 않으며, 한끼 식사용으로 비벼먹기 충분한 양의 고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수 있다. 오히려 뭐 싼부위를 쓴것보다 냉동이라도 삼겹살이 들어간거에 감사~!!!

 

노량진 바다마트 반찬가게 제육볶음 포장(테이크아웃)

 

개인적으로는 농심 사발면이랑 같이 먹길 권한다. 이 면의 면발이 이 제육볶음의 소스와 너무나도 어울린다. 그리고 밥을 먹다보면 한국사람들 특성상 국물을 찾을때가 많은데 국물용으로도 쓸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자주는 아니지만 이렇게 세팅하여 먹어보니 이둘의 조합이 제일 좋았다. 오뚜기 열라면도 나쁘지 않은데 열라면은 전자렌지 조리시 기름맛이 강한편이라 '기름맛+기름맛'의 조합이 그닥 좋지는 않기 때문에 부적합.

 

일단 가격이 3000원으로 저렴하고 부담없는 가격이고, 사진에 나와있듯이 포장이 잘 되어있어 냉장보관하면 며칠간 보관이 가능하니 몇개씩 사다놓고 필요할때마다 꺼내먹기 좋은것 같다. 그리고 만원이상 구매시 2500원짜리 반찬이 서비스로 추가로 제공되니깐 가벼운 나물이나 채소반찬을 서비스로 받아올수 있어 더 좋은것 같다.

 

 

[[총평]]

 

고시원 방안에서 가격부담없이 편하게 먹을수 있는 제육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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