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탐방기/영업종료맛집

[영업종료] 뿌링클치킨 (BHC치킨 노량진역점)

by 흑우(Black Cow) 2022. 8. 25.
728x90
728x90

 

 

BHC치킨 뿌링클 치킨

 

이번 치킨은 노량진에서는 약간 고급인 편에 속하는 BHC치킨 노량진역점의 뿌링클치킨입니다. 사실 치킨만 먹으면 된다는 생각에 가성비를 쫓아 다니는 탓에, 주로 이용하는 가게는 다른 점포를 이용하고 있지만, 몇 달 전에 받은 기프티콘이 소멸되기 직전이라 리뷰하는 김에, 구매해 먹었다. 보내주신 분 감사.​


노량진역에서 공단기 본관 건너편에 위치하며, 꽤나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가게였다. 노량진에서 자주 치킨을 먹긴 하지만, 저렴한 치킨을 찾아 먹던 편이라 아무래도 생긴지 오래된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방문이 처음이다. (현재 다른 가게로 바뀜. 혼동 없길 바라며... 폐업 한 건지 업종변경을 한 것인지 확인 불가)

 

 


 

BHC 뿌링클 치킨 방문수령기

 

​방문수령으로 치킨을 먹기로 했기 때문에, 받은 쿠폰을 BHC치킨 사이트에 접속하여 쿠폰번호를 입력하고 주문을 하였다. 기프티콘으로 주문을 할 때는 사이트에 접속하는 방법도 있고 BHC전용 앱을 사용하여 주문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주문하고 소요시간은 대략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되어있어, 전화해서 주문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방문 시간을 확인한 후에 방문을 진행하였다. 

 

​미리 방문 시간을 정하다 보니, 10분정도 일찍 방문해버리니 아직 준비가 되질 않고 있었었다. 그래서 거기 점주님이 잠시만 기다리라고 안내를 해 주셔서 기다리다 1-2분 경과한 시간에 받을 수 있었는데, 아마 방문시간 정확하게 갈 시간을 예상하시고 조리를 하시는 것 같다. 

 

 

​확실히 대형 프렌차이즈는 다르다고 생각되는 점이, 봉투부터 다른 중소 프렌차이즈 업소보다 고급스러워 보이긴 했다. 하지만 뭐 그 뿐이다.

 

728x90

 


 

BHC 뿌링클 치킨 구성물

 

​BHC 뿌링클치킨 구성품 뿌링클치킨, 뿌링뿌링소스, 치킨무, 콜라는 별매인지 모르겠음.

 

​일단 구성은 치킨 박스, 뿌링뿌링소스, 치킨무, 콜라 등이다. 콜라는 아예 기프티콘을 주신 분이 같이 포함시켜 준 것이기 때문에, 이게 기본구성인지는 잘 모르겠으니, 주문 시 전화해서 확인하고 주문했으면 좋겠다.

 


 

BHC 뿌링클 치킨 평가

 

​같은 점포에서 똑같은 상품 후기를 찾아보니 치즈가루가 부족하다고 평가하거나, 불친절 하다고 말하거나, 가격이 제멋대로라면서 불만 후기가 있었다. 사실 그 후기 때문에 불안해서 나도 똑같이 좋지 않은 경우를 당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면서, 다른 점포에서 시킬까 하다가 막상 받아보니 기우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논란의 치즈가루는 내가 받은 것은 제대로 뿌려져 있었다. 치즈 냄새도 고소하게 잘 났고, 방금 튀긴 치킨이라 그런지 확실히 '대형 프렌차이즈는 다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 대중적으로 많이 먹는 크리스피 타입의 치킨은 아니고, 가볍게 튀김옷만 입히고 튀긴 치킨에 치즈가루를 뿌려 만든 치킨인데 치킨 자체만으로도 맛이 좋았다.

 


​뿌링뿌링소스는 크림치즈로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달달함이 강하면서도 아주 미세한 짠맛까지 섞여 있어 수제요쿠르트에 찍어 먹는 느낌이었다. 치킨에 묻어 있는 치즈가루의 짠맛과 소스의 단맛이 섞여서 단짠의 조화가 괜찮았는데, 다만 걱정되는 점은 우유를 드시지 못하는 분은 되도록 소스에 찍어 먹질 않길 권한다. 유제품으로 만든 소스라서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시는 분은 장 트러블로 고생하실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치킨과 조화되는 맛은 진짜 좋았다.

 

 

​그런데 좀 의문점이 드는게 치킨무가 브랜드마다 선호하는 유형이 다른 것인지는 몰라도, 여기 BHC의 치킨무는 많이 절여저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치킨집에서 먹었던 아삭했던 식감의 치킨무와는 달리 여기 치킨무는 좀 그에 비해 물렁한 식감이었는데,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좀 물렀다. 기존에 먹어왔던 치킨무에 비해서...

 

 


 

후기

 

​어쨌든 첫 BHC 치킨에 입문한 것 치고는 만족한 치킨이긴 했다. 다만 다른 불평후기 때문에 불안하게 찾았었는데, 후기는 그냥 참고만 해야지 무조건 신뢰하면 안 될 듯싶다.

 

 

이 리뷰는 2020년 7월 30일 저의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포스팅을 옮긴 글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